병원측에 따르면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역약물감시 활성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2년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으로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됐다.
또한, 2015년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상헌 교수의 2015~2017년 응급의료센터 기반 의약품 부작용규모 실태조사, 2019년부터 표준화된 의료데이터를 이용한 스테로이드 약물 부작용의 분석 플랫폼 개발 및 응용 등의 약물감시 관련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상헌 센터장은 “의약품 안전과 부작용과 피해구제 등 환자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환경 구축과 의약품안전정보 생산 기반 등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특히, 조영제 이상반응 예방 및 관리 전산 프로그램, 능동적 약물감시 프로그램 개발 및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약물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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