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연구는, 복막암에 광역학 치료(PDT)를 적용하는 전임상연구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에 들어가기에 앞서 실시되는 임상이다. 복막암은 대장암, 난소암, 위암 등의 일차암이 복막에 전이된 암질환의 최종 단계이다. 현재 치료가 포기되는 상황이지만 최소침습 광역학 치료(PDT)는 낮은 전신 독성으로 효과적으로 복막암을 조절 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장암, 난소암, 위암의 복막암 치료는 외과적 치료가 어렵고 항암요법 역시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 때문에 고식적 치료만 행하여지고 있는데, 본 연구는 복막에 전이된 환자를 포기의 영역에서 치료의 영역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희망적인 기회로 볼 수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2세대 광과민제인 ‘포토론’의 허가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해 3월 12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광역학 치료(PDT)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암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국소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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