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주사제 신규라인을 증설하는 데 수출 주력 제품인 히알루론산 주사제의 지속적인 매출증가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골관절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트리, 아트리플러스주를 비롯해 올해 발매 예정인 자체개발 1회용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레시노원주 등 HA 제제에 특화된 프리필드 시린지 제품으로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미용 사업부문에서도 HA 성형 필러의 국내외 생산수요를 충족시키고, CMO(위탁제조) 및 CDMO 사업을 확대해 중장기에는 위탁제조 매출 500억 달성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기존 바이알이나 앰플 제제를 프리필드 제형으로 변경∙개발함으로써 임상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네릭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5월 주사제 증축 기공식 및 안전서약식을 갖고 프리필드 주사제 리모델링 추진 경과 보고와 안전 기원 협약을 진행했다. 현재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사와 설비 도입은 올해 마무리되며 2022년 적격성 평가, 시생산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해 연내 GMP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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