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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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외모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체 기관이다. 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건강하고 탄력적인 피부는 불변의 법칙처럼 미인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외모를 가꾸기 위해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이들이 많다. 값비싼 기능성 화장품부터 각종 피부 시술까지 피부를 케어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다만, 피부가 외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오히려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없는 경우 피부가 건강에는 별 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피부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신체를 건강하게 지키고 싶다면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는 동물의 체표를 덮는 피막으로 가장 바깥쪽에서 내부 장기들을 보호하며 생명유지에 핵심적인 기능을 하기 때문인데, 이에 인도 매체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는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개선해야 하는 습관에 5가지에 대해서 보도했다.

1. 씻지 않고 잠드는 습관
각종 업무로 인해 지친 상태에서 퇴근하게 되면 물 먹은 솜처럼 축 늘어지게 된다. 피곤한 나머지 세안, 샤워 등을 잊은 채 바로 잠자리에 드는 이들이 많은데, 이 경우 외출하는 동안 피부에 침투한 각종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들이 모공을 막으면서 트러블을 비롯한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피곤하더라도 잠들기 전에 꼭 세안, 샤워를 통해 피부에 붙은 물질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2. 외출 전 오일 성분으로 된 스킨케어 제품 사용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보습이 필수인데, 이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외출 전 오일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려는 이들이 많다. 물론 피부 유형이 극건성이거나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이라면 오일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건성 피부가 아닌 경우이거나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여름에 무리하게 오일 제품을 바르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질 뿐 아니라 모공이 열리고 피부에 먼지가 더 많이 붙어서 트러블이 심화될 수 있다.

3. 건조한 피부 방치하기

피부가 사막처럼 건조할 경우 피부 손상 및 조기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지 않도록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보습 제품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4. 피부에 너무 많은 제품 사용

그러나 피부 관리를 위한다는 이유로 너무 많은 제품을 바르는 것도 위험하다. 특히 피부 유형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제품 수보다는 본인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인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5. 휴대폰 위생 관리 소홀히 하기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폰은 현대인에게는 절대 떼어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하루 종일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들이 많다. 우리의 손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고, 간혹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휴대폰을 만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휴대폰에는 각종 세균들이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전화를 받기 위해 얼굴과 접촉한다면 휴대폰 표면에 있던 세균과 유해물질들이 피부에 침투하면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위한다면 휴대폰 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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