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거리는 하얀 치아 위해 꼬박꼬박 양치질 하는데도 치아가 누런 이유는?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하얀 치아, 이를 위해 치약부터 치아에 붙이는 제품까지 다양한 치아 미백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라미네이트 등의 시술은 효과가 좋지만 시린이 등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치아를 하얗게 만들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얀 치아 위해 양치질해도 여전히 누런 이유는?
그러나 부지런히 양치질을 해도 여전히 누런 치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착색을 유발하는 아메리카노, 홍차, 김치찌개, 라면, 초콜릿 등을 즐겨 먹는데다 양치질마저 바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었다면 바로 양치질을 해서 치아 착색을 예방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런 치아의 또 다른 원인 잦은 흡연 및 법랑질 손상
잦은 흡연을 하는 흡연자라면 치아에 니코틴이 착색되어 치아가 누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얀 치아를 만들고 싶다면 금연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치아 표면을 덮고 있는 법랑질이 손상되면서 내부의 노란 상아질이 드러날 경우에도 치아가 누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얀 치아를 만들기 위한 TIP!
치아 미백을 위해 무리하게 시술을 하기 보다는 누런 치아의 원인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으며,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법랑질이 얇아진 것이라면 양치를 할 때도 주의해야 하는데, 무리하게 칫솔질을 하면 법랑질이 더 빨리 닳기 때문에 부드럽게 칫솔질을 하고 치실 등으로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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