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후에 따끔거리는 피부, 관리를 통해 해결하세요!
수염을 길러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 면도를 합니다. 그러나 날카로운 면도날이 피부에 닿으면 자극이 가기 쉬우며, 이 때문에 피부가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면도 후 따끔거리는 피부가 고민인 분들을 위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티트리오일
피부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티트리오일. 강력한 방부 역할을 하고 피부 염증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에 면도 후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일 그대로 사용하면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 티트리오일 2큰술, 올리브오일 1작은 술을 섞은 후 천에 오일을 적셔 피부에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위치하젤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위치하젤. 게다가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악화되지 않도록 보호해줄 뿐 아니라 감염을 막기도 합니다. 면도 후 피부가 자극을 받았을 때 위치하젤 3큰술을 천에 적셔서 피부에 발라주는 방식으로 꾸준히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베이킹 소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도 면도로 인해 생긴 따끔거리는 증상에 좋습니다. 베이킹 소다 1큰술과 물 2큰술을 섞고 피부에 발라 10분 정도 놔뒀다가 씻으면 자극 받은 피부가 차츰 진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연 요법은 아무리 좋은 효과가 있어도 처음 사용 시 피부에 반점이 오르거나 가려움증이 발생한다면 피부가 성분과 잘 맞지 않는 것이니 사용 중단 후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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