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중심의 가치(Patient’s Value)’라는 비전 아래, 의약품 제공을 넘어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기부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예년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준이라고 알려진 연탄 모금에 보탬이 되고자 조성되었다. 한국유씨비제약이 기부한 2천만원은 연탄 2만 5천장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166가구의 에너지 빈곤 계층이 한달 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조사한 2021년 전국 연탄사용가구 현황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연탄 사용 가구는 8만 가구 이상이며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84%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수급가구, 차상위 가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빈곤층은 냉•난방 부족으로 인해 만성적인 감기, 기관지염, 심장질환과 같은 질병에도 취약해 만성질환자, 장애인, 노인 등이 있는 가구는 더욱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릴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외부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겨울철 실내 난방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관련해 황수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추위가 겹치면서 올해 겨울은 에너지 빈곤 계층에게 유난히 혹독한 계절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기부 활동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온기 속에서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환자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씨비제약은 지속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아 뇌전증 환우들을 위한 미술 심리 치료프로그램인 ‘아트스쿨(Art school)’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아트스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개인용 Kit(혹은 교구)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등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캠페인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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