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젠
아스트로젠
익토스
익토스
아스트로젠은 프랑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회사 익토스(IKTOS)와 파킨슨병을 적응증으로 하는 혁신 신약 물질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협업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본 협업 내용에 따르면 익토스는 독자적인 능동 학습(Active learning)을 기반으로 하는 구조 기반 생성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여 신약 후보 물질 탐색, 최적화 작업을 통하여 유효 물질을 발굴을 담당하며, 아스트로젠은 후보 물질과 유효 물질에 대한 생체 외(in-vitro) 및 생체 내(in-vivo) 약효 검증, 전임상 이후 모든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신약 개발에 대한 전문성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실패 리스크가 높다고 알려진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로젠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박준범 이사는 “다국적 대형 제약사 뿐만 아니라 신경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경험이 풍부한 익토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탄탄한 사이언스 기반을 갖춘 아스트로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물질 발굴에 특화된 익토스간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긴 시간을 현저하게 단축시키고 임상에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도록 양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토스의 CEO인 Yann Gaston-Mathé는 “신경 질환 분야에 혁신적인 약물 개발에 주력하는 아스트로젠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한국 바이오 제약 부문에서의 첫 협력 계약을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하였으며 이와 덧붙여, “우리의 목표는 당사 고유의 AI 플랫폼과 노하우를 사용하여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협력자들의 시간 및 비용 효율성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아스트로젠과 함께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유망한 신규 물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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