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과 같은 미생물에 의해 신체가 감염되면서 전신성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수가 빨라지고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 상실,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혈압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저하 돼 피부가 푸르게 보이거나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신속하게 진단하여 항생제 치료 등을 적용하고 환자의 안정과 원활한 혈액공급을 신경 써야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대동병원 내분비센터 조아라 과장의 도움말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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