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책자는 한국애브비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바뀌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개정판을 제공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 정보를 한데 모은 복지 책자는 환자들이 정부 및 민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지 못해 치료 및 복지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놓치는 것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주민 센터, 지자체, 민간 재단 및 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치료비 지원 사업, 간병 지원, 장애 등록 및 혜택, 돌봄 지원 등에 대한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 관련 제도 및 사업에 대한 정보와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총망라했다.
2022년 개정판에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국내 공급 불안정 의료기기들의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사업’ 관련 내용이 추가되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희귀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 매년 복지정보 책자를 만드는 데 힘 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희귀질환 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올해 개정 발간된 책자를 통해 정부, 민간의 여러 복지 정보를 상세히 파악하고 활용해 복지서비스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회장(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환자와 가족을 상담하고 지원해 온 의료사회복지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환자와 가족들께 필요한 정보를 책자로 제작해오고 있다”며,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시는 환자분들이 본인 상황에 잘 맞는 복지정보의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올해로 9년째 발간 중인 복지정보 책자는 애브비 직원들이 환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해결책으로 마련한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환자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환자중심 기업문화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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