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잔틴 전처리된 표피 각질 세포 비교 대조 ...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예방하는 효과 확인

의정부성모병원피부과이영복교수
의정부성모병원피부과이영복교수
아스타잔틴은 시력 개선과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하여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 연구팀은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세포사멸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정상적인 표피 각질 세포를 아스타잔틴으로 24시간동안 전처리한 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아스타잔틴을 전처리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피부세포 사멸은 30%가량 줄어들고 활성산소 발생은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영복 교수는 “아스타잔틴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것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아스타잔틴을 이용한 피부 노화 예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라며 연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피부과학회에서 발행하는 Annals of Dermatology 2022년 4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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