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플 땐, 허리 디스크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40세 이하 연령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허리가 아파온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전체 인구의 1.5%가 앓고 있으며 대개 10~40대 사이에 발병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갖고 있고 허리디스크 등으로 오인돼,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권오찬 교수님의 도움말로 강직성척추염 자가진단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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