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체결로 에이티센스는 영국 내 주요 병원 및 NHS에 등록된 약 1,978곳에 에이티패치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영국 공공 의료기관 진출 기회를 갖게 된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로,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난 부착성과 방진방수(IP44/IP57)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일상생활 중의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시간 심전도 관측과 이상 증상 기록이 가능한 환자용 애플리케이션인 에이티노트(AT-Note)와 AI(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선진화된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인 에이티리포트(AT-Report)가 함께 구성돼 있다.
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는 “순수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에이티패치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 NHS에 등록된 여러 병원들이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 있는 공급가를 바탕으로 에이티패치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이티센스가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를 개발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이끌며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활발한 해외 진출로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하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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