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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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지난 7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코센틱스 올인원(All-IN-ON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을 아우르는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최신 임상 데이터가 소개됐으며, 강직성 척추염을 포함한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에 대한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이하 EULAR) 가이드라인이 자세히 다뤄졌다.

‘척추관절염(Spondyloarthritis, SpA)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대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 연자로 참석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는 “올해 EULAR가이드라인 개정으로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1차 생물학적 제제로 인터루킨 17A 억제제가 포함되었다”며, “특히 건선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가 더 우선적으로 권고되었다”고 설명했다.

뒤이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결핵으로 인해 TNF 저해제를 중단한 환자 ▲TNF 저해제로 치료 중에 건선이 악화된 환자 ▲척추 강직이 심해질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에서 코센틱스를 처방한 사례를 공유했다.

본 세션의 좌장을 맡은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치료는 환자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척추의 구조적 손상을 억제하고 장기간 치료 효과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ULAR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코센틱스를 비롯한 인터루킨 17A 억제제가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권고됨에 따라, 강직성 척추염을 비롯한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척추관절염 관리에서 새롭게 부각되는 현안들’을 대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에서는 코센틱스의 심혈관질환 바이오 마커 감소 효과가 조명되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는 ‘척추관절염 관리에서 심혈관질환 바이오마커가 중요한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과 이에 대한 코센틱스의 안전성프로파일 데이터를 공유했다.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서 코센틱스의 임상적 가치도 소개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윤정 교수는 코센틱스가 건선성 관절염의 6가지 주요 임상 양상 모두를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이를 바탕으로 EULAR와 GRAPPA(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연구 및 평가 그룹) 가이드라인에서 건선성 관절염 치료의 1차 생물학적 제제 중 하나로 권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번째 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차훈석 교수는 “데이터들이 점차 축적되면서 척추관절염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서 주요 임상 양상의 통합적 관리 등 새로운 아젠다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최신 치료 트렌드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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