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6분가량의 영상에서는 나비자세, 소머리자세, Z자세, 척추 비틀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들을 중점으로 소개하였으며, 영상 중간중간 질환과 관련된 조언들도 함께 덧붙였다. 특히 스트레칭은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신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근종 예방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영상은 바로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튜이티브는 캠페인 영상에 소개된 스트레칭 및 운동법을 직접 체험하고, 자궁근종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원데이 클래스 ‘바로 캠페인 클래스’ 또한 진행한다. 10월 27일 진행 예정인 바로 캠페인 클래스는 강하나 강사가 직접 영상 속 스트레칭을 지도하고,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장 김영태 교수의 강의를 통해 여성 건강에 대한 허심탄회한 질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바로 캠페인은 질환을 ‘올바로’ 알고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인튜이티브의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첫 해인 올해는 자궁근종을 주제로 선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종양인 자궁근종은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나, 인튜이티브가 지난 10월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른 여성 질환에 비해 주목도가 낮으며, 수술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인식 또한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는 “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올바로 알고 곧바로 치료할 수 있도록 평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바로 캠페인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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