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조기대응시스템(RapidResponseSystem)을활용한입원환자심정지사망률감소를위한정책세미나’에참여한대구가톨릭대병원임직원들이화이팅을외치고있다.
24일‘조기대응시스템(RapidResponseSystem)을활용한입원환자심정지사망률감소를위한정책세미나’에참여한대구가톨릭대병원임직원들이화이팅을외치고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전략실이 주관한 ‘조기대응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을 활용한 입원환자 심정지 사망률 감소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지난달 24일(월)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창형 병원장, 미래의료전략실장 송석영 교수, 신속대응팀장 박기성 교수 등 병원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부터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AI 의료기기인 ‘DeepCARS System’ 데모를 도입하여 운영중이다. DeepCARS는 입원환자의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를 목적으로 환자의 4가지 활력징후를 기반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한다. 이에 미래의료전략실과 신속대응팀은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DeepCARS의 데모버전에 대한 평가를 발표하였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현재 심정지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중이다. 이는 EMR에 저장되어 있는 환자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근거 중심 예측모델로써 환자 개인별 맞춤식 위험인자 확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송석영 미래의료전략실장은 “임상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기경보점수(NEWS score)는 예측에 대한 정확도가 비교적 낮은 편인데 이와 함께 DeepCARS와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모델까지 동시 운용한다면 심정지 예측 및 환자 상태 파악에 대한 정확도 향상과 입원환자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등 환자 생존율 제고에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써 시스템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더불어 입원환자 심정지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