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바디텍메드는 자사 현장 진단 플랫폼인 ichroma와 AFIAS에 적용되는 펜키드 진단키트의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획득했다. 혈액을 통해 중증환자의 급성신장손상 여부를 측정하는 바이오마커인 펜키드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은 스핑고텍社가 보유하고 있다.
바디텍메드는 펜키드를 시작으로 스핑고텍 그룹과 중증질환 관련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외르크 멘텐(Jörg Menten) 스핑고텍社 CEO는 "바디텍메드는 전 세계에 현장진단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는 현장진단분야 글로벌리더”라며 “이번 계약으로 보다 많은 의료진이 펜키드를 통해 중증환자의 신장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 연구에 따르면 펜키드는 신대체요법과 소아 급성신장손상 치료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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