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진단은 국제 표준 모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를 기반으로,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에 대한 5가지 범주를 각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종합 환산점수(긍정응답) 60%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 받게 된다.
대웅제약은 지난 11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고른 분포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GPTW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이 참여한 설문조사 전체의 긍정 응답률의 평균은 56%로 나타났다. 특히 지원, 참여, 보살핌에 대한 지표인 ‘존중’과 개인, 팀 및 조직에 대한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믿음’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대웅제약 측은 존중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대웅제약 특유의 ‘제대로 쉬고 제대로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기업 문화와 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개선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리더와 팀원간의 자유롭게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건강 복지 프로그램 ‘대웅지킴이’를 운영하며 직원 건강 증진과 동시에 임직원 간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연차 사유 묻지 않기 캠페인, 연 2회 대웅 그룹 휴양시설 또는 연수원 프로그램 이용지원과 같은 대웅 가족 리프레시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자부심 영역에서는 조직과 개인 차원의 평가 및 피드백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으로 일에 몰입 및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온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웅제약은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수행하고 성장할 수 있는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월별평가피드백, 다면평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유연근무 확산 등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발맞춰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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