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메디컬AI의 모든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공급받게 되고, 국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의원 등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에 메디컬AI의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라오스 등 아시아 국가 원격 의료 시장 진출에 공동으로 협력을 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가 보유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발휘하여 메디컬AI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 공급함으로써 내과 영역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함과 동시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또, 메디컬AI는 자사의 연구 개발 역량을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제품 성능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함으로써 향후 생체 신호 인공지능 분석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동구바이오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새롭게 도전하고자 한다”며 “보건 의료 분야에서도 인공 지능 기술 접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양사가 국민들이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 보급에 뜻을 함께하고,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공유하고 협업함으로써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Total Healthcare Leader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AI 권준명 대표이사는 “제약 분야 강소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과 함께 자사의 심전도 분야 혁신 의료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보급하고 환자 치료 및 질환 극복에 기여하여 의료인으로서 소명을 다해 기쁘다”며, “의료 현장과 동떨어진 개념적인 제품이 아닌,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진료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해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메디컬AI의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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