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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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가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리패스는 글로벌 비즈니스 팀을 파견해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및 루게릭 치료제의 조기 기술 수출에 대하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올리패스는 지난 2월에 실행한 중간 통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진통제 분야에 특화된 다국적 제약사들과 세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지난 중간 통계 분석 이후 OLP-1002 임상2a 평가는 총 60명의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3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투약이 이루어졌고, 전반적인 환자 별 효능의 패턴은 지난 통계 분석 결과에 부합하는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어 임상이 무난하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투약 속도를 감안할 때, 60명에 대한 투약 및 평가 완료는 8월말 정도로 예상되며 이중맹검 해제는 10월 중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어서 비마약성 진통제뿐만 아니라 올리패스의 루게릭 치료제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수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올리패스의 루게릭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은 STMN2 단백질의 발현을 복원시키는데, 루게릭 환자에서 유래된 운동 신경 세포를 정상에 가까운 운동 신경 세포로 복원시켜 주는 등 환자 모델에서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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