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지영구 단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증천식 진료현황과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이 점검된다. 또 환자단체, 언론, 정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지영구 학회 이사장이 맡는다. 주제발표자는 2명이다. 학회 난치성천식연구팀 간사인 송우정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환절기가 두렵다 환자의 삶을 위협하는 중증천식’, 학회 난치성천식연구팀 팀장인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중증천식,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진아 사무국장(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이은영 이사(한국환자단체연합회) △최은택 편집국장(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유미영 실장(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이하림 사무관(보건복지부)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종성 의원은 “중증 천식은 환자의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고 언제든 응급한 상황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중증 천식 환자의 치료대안 접근성 개선방안 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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