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탈수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Global Alliance for Vaccines and Immunization)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는 무려 37만 명에 달한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이 없고, 첫 감염 시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빠른 예방이 요구된다.
로타릭스는 100% 사람균주를 사용한 3세대 백신으로 가수 상관없이 폭넓은 예방범위를 보장하고 있다. 또 사람균주는 장에서 복제가 잘 되므로 1회 1.5mL의 적은 용량을 사용해 접종에 대한 부모와 아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소 접종 가능 연령인 6주차에 1차 접종을 하고 4주 후 2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빠르면 생후 10주부터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문연희 전무는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부모님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회만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로타릭스를 소개하고자 광고 캠페인을 재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로타릭스는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였다. GSK는 로타장염, 백일해, 뇌수막염, 독감 등 폭넓은 백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국내 감염성 질환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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