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가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희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KMI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50여 명은 ‘청소년 응원 7.1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코스는 10대 청소년 자살률이 10만 명당 7.1명이라는 점에서 기인해 운영됐다.
걷기 행사는 ‘난소중해, 너는빛나, 위투게더, 가보자고, 내일만나’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룹명은 ‘나와 너,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이며 함께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KMI 참가자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며, “생명 존중에 대한 마음이 더욱 확산해 내년에는 청소년 응원 코스의 거리가 크게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MI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상을 실천하고, ‘Move 溫(온), KMI’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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