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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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58회 아트엠콘서트 ‘피아니스트 윤아인 독주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윤아인은 4세에 피아노에 입문, 8세에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로 유학 생활을 시작해 러시아만의 깊은 음악관을 체화한 영재 피아니스트다. 현재 엘리소 비르살라제 교수를 사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러시아 페다고지의 계보를 수련하는 등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하고 있다.

윤아인은 2015년 ‘불가리아 판초 블라디게로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국을 비롯 음악적 고향인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매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탈리아, 미국, 그리스,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스위스, 불가리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윤아인은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노프를 연주, 특유의 화려한 테크닉과 자신만의 색깔로 우아한 가을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클래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아트엠콘서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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