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MOU)을 바탕으로 노바렉스는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원료 ‘새싹보리추출물’을 프롬바이오에 단독으로 공급하고 프롬바이오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이용해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새싹보리추출물’은 지난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원료로 안전성이 확보된 100% 국내산 새싹보리만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이 원료에는 알코올로 인해 증가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는 사포나린이 14.83mg/g 함유됐으며, 고농축 추출 제조 방법을 이용해 새싹보리의 핵심 성분을 원물 대비 약 400% 농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임상 연구, 인체적용시험 등을 진행해 얻은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숙취 해소 및 간 보호 기능성에 대한 특허 등록도 마쳤다.
앞으로 프롬바이오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꾸준한 기능성 원료 개발 노력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온 프롬바이오는 지난 10월 열린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술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노바렉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규 개별인정형원료를 공급받아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프롬바이오는 차별화된 개별인정형 원료 발굴 및 활용을 통해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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