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모니터링 솔루션’은 두잉랩의 인공지능 기술인 ‘푸드렌즈(FoodLens)’를 활용하여 환자가 찍은 음식 사진의 영양소를 분석하고, 이를 디지털화 시킨 데이터를 차트처럼 보여준다. 환자가 식단 정보를 수기로 적는 대신 한 장의 사진 촬영을 통해 영양 정보를 기록하고, 그 데이터를 의사 또는 영양사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상담은 물론, 진료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번에 두잉랩과 계약을 맺은 싱가포르의 Noviu Health는 건강검진, 비만 관리 등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어 식단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가 각자 편리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잉랩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 내 병원과 진행한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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