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큐브의 ‘홀로토모그래피’는 세포와 오가노이드의 3D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연구용 시장뿐만 아니라, 바이오 및 제약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세대 홀로토모그래피 제품 HT-X1은 스위스 연방공대 같은 세계적인 연구 기관에서 제품 출시 전 선주문을 하는 등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연구장비 시장의 특성상 제품 소개 이후 구매까지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은 24년 이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모큐브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의 성공적인 통과는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밝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을 더 널리 알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오가노이드,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표준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바이오 분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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