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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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대표 김용한)가 개발한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HIFU) 장비 '하이저미'가 러시아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저미’는 HIFU를 적용한 의료장비로, 동시 사용이 가능한 초경량 듀얼 핸드피스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요 기술로 리니어 모터를 적용해 정교하고 빠른 시술 속도 실현, 사용자 및 환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하이저미'는 이미 미국,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신뢰성과 제품 완성도를 입증한 바 있다. 이루다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시장에도 진출에 성공하며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인증 획득을 통해 현지 피부미용 시장 성장추세에 기반한 큰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특히 하이저미는 카트리지 교체 등 지속적인 소모품 교체 수요로 추가적인 매출 발생도 가능해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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