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는 1월 한달 동안 상급종합병원 2곳을 포함해 10곳 이상의 의료기관과 해당 제품 계약을 완료하고, 3,500개가 넘는 청구 병상을 신규 확보하는 등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총 청구 병상 수 2만 8,000개를 돌파했으며, 단일 제품 매출 기준 전분기대비(QoQ) 상승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뷰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이번 달 말 기준 상급종합병원 13곳을 포함해 총 70여개 병원에서 청구 및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와 별도로 40여개 병원에서 데모 및 구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뷰노는 지난 해 뷰노메드 딥카스 청구 병원 수 목표를 기존 40곳에서 60곳으로 상향 후, 해당 목표치를 연내 달성한 바 있다.
또한 뷰노메드 딥카스의 한계이익 증가로 뷰노의 하반기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계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매출액을 발생시키기 위해 사용한 직접 비용인 변동비를 뺀 이익을 의미한다. 한계이익이 높아지면 고정비를 메울 수 있어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임석훈 뷰노 사업본부장은 “뷰노메드 딥카스는 1월 한 달 동안 10곳 이상의 병원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청구로 전환될 의료기관을 다수 확보하며 올해 좋은 출발을 맞이했다”며 “해당 제품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누적 매출을 일으키며 뷰노의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는 한편, 한계이익의 증가로 기존 회사가 목표로 했던 분기 기준 흑자 달성 가능성을 계속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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