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인증은 ISO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게 수여되며, 국제 규격에 맞는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을 갖췄음을 증명하는 권위있는 인증이다. 이로써 회사는 최근 셀트리온과 첫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CDMO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높여 추가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SO 14001과 45001은 각각 환경경영과 안전보건 시스템을 적용 실천한 기업에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ISO14001인증은 사업장이 환경 법규 및 규제 준수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부여되고, ISO 45001은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목표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수립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아울러 이번에 갱신한 ISO 9001은 제품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행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품질경영을 의미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환경, 안전, 품질 경영에 관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시스템 정착과 국제 표준 인증 획득에 힘써왔다. 그간 프로세스 구축, 매뉴얼 작성, 필요 규정 제작 및 관련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됐고, 환경 리스크 파악,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 결과 글로벌 표준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룹의 비전인 ‘생명을 위한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ESG경영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게 됐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의 핵심 화두인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현덕훈대표는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ESG 경영의 중요한 화두인 환경 경영 시스템의 확립은 고객사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당사의 선진 CDMO 생산 설비 및 운영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이번 ISO 인증을 발판으로 회사의 ESG경영 체계를 강화하여 그동안 진행해 온 글로벌 제약회사와 규모있는 해외 첫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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