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료이용의문제점과해법'미디어포럼포스터
'대한민국의료이용의문제점과해법'미디어포럼포스터
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의료이용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해법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3일 '대한민국 의료 이용의 문제점과 해법'을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의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이성우 고려의대 응급의학 교수가 '응급의료전달체계의 현주소'에 대해, 박종훈 고려의대 정형외과학 교수가 '대한민국 의료, 공급의 문제인가, 소비의 문제인가?'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이상일 울산의대 예방의학 교수가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신찬수 서울의대 내과학 교수가 '앞으로의 바람직한 의대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의료이용의 문제점과 해법'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임정기 미디어포럼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지현 한국경제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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