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다윤, 2023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
- 1774년산 과다니니 투린 바이올린의 고아한 울림 선보일 예정
유다윤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2024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3년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을 달성하고 2022년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진출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유다윤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 단조, BWV 1001',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E플랫 장조, Op. 12 No. 3', 모리스 라벨의 '가브리엘 포레의 이름에 의한 자장가, M. 74' 등 바이올린의 뛰어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유다윤은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정돼 후원 받은 1774년산 과다니니 투린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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