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정영원 병원장은 2009년 병원 개원 이후 15년간 직원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그는 직원들에게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며, 고용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높은 인사 평가를 받게 하여 병원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정 병원장은 직원들에게 신형 자동차 제공, 장기근속자 해외여행 지원, 기숙사비 및 문화 지원비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이는 업무 성과로 이어져 병원 내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정영원 병원장은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영광은 제니스병원 모든 직원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병원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하고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9월 한 달간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에서의 직업훈련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와 HRD 상담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직업능력 개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번 2024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통해 직업능력 개발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었으며, 정영원 병원장의 수상은 직업능력 개발과 복지 향상을 통한 의료 분야의 혁신적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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