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직업능력의 달, 정영원 제니스병원 병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제니스병원 제공)
2024년 직업능력의 달, 정영원 제니스병원 병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제니스병원 제공)
2024년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능력을 새롭게, 내일을 빛나게!'라는 주제로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능력 개발에 기여한 5개 분야의 유공자 77명에게 훈장과 포장이 수여되었으며, 그중 정영원 제니스병원 병원장이 직업능력개발 사업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병원에 따르면 정영원 병원장은 2009년 병원 개원 이후 15년간 직원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그는 직원들에게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며, 고용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높은 인사 평가를 받게 하여 병원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정 병원장은 직원들에게 신형 자동차 제공, 장기근속자 해외여행 지원, 기숙사비 및 문화 지원비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이는 업무 성과로 이어져 병원 내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정영원 병원장은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영광은 제니스병원 모든 직원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병원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하고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9월 한 달간 다양한 직업능력 개발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에서의 직업훈련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와 HRD 상담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직업능력 개발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번 2024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통해 직업능력 개발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었으며, 정영원 병원장의 수상은 직업능력 개발과 복지 향상을 통한 의료 분야의 혁신적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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