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7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장기 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기 기증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이식센터(센터장 신장내과 이수아 교수)를 주축으로 한 자체 장기기증 위원회를 구성, 장기 기증자 발굴 및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장기 기증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자 병원 차원의 지원 사항을 확대했으며, 생명나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지역 내 장기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하용 원장은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가치와 그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이 공감하고,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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