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19명이 참여해 총 6,880cc의 혈액이 모였다. 올해 누적 참여자는 58명, 누적 혈액은 21,040cc다
모인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일부는 혈액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기증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선 혈액 수급량이 모자라 많은 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작은 실천으로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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