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의 연구에 따르면 이 복합물은 모유두세포(HDFPC)와 동물실험을 통해 모발 성장과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 자극 인자인 VEGF, IGF-1, 베타카테닌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또한 항산화 효과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효과도 확인됐다.
동물실험에서는 모발 성장지수와 모발의 윤기, 두께 증가 등 모발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는 모발 손상이 있는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활용될 예정이며, 연구 결과에 따라 모발 건강 개선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프롬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모발 건강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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