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F는 1944년 설립된 비영리·비정부기관으로, 공중 보건과 안전 분야의 기준을 제시하고 평가한다. NSF의 cGMP 인증은 절차가 까다롭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품질 보증 수단으로 여겨진다.
cGMP 인증은 미국 내 고객사와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납품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번 인증으로 수출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만큼 미국은 물론 다른 국가로의 수출에도 품질 보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스맥스바이오 측은 해외 고객사 확보와 국내 고객사의 수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 획득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수국잎열수추출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 인증도 획득했다.
코스맥스바이오 관계자는 "코스맥스바이오가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건강기능식품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이번 인증을 통해 증명됐다"며 "건강기능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고객사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의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조자개발생산(ODM)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