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통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을 교육했다. 또한 이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더불어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불법대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제도를 말한다. 금융소비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점점 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흥국생명은 금융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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