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호흡기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 실적과 학술 발표 등을 종합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윤주 교수는 패혈증,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간질성 폐질환 등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고 치료가 필요한 환자군을 탐색하는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와 함께 다수의 국제 SCI급 학술지[Critical care (IF 10.4), CHEST (IF 9.5), Thorax (IF 10.8) 등]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폐암 환자에서 간질성 폐이상이 동반된 경우, 폐절제술 후 합병증 발병 및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최근 큰 주목을 받았다.
임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자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를 가르쳐주신 많은 선생님들과 저를 따뜻하게 식구로 맞이해 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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