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직후 환자는 현장에서 중증외상환자로 판정돼 파주의료원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담 전문의가 Heli-EMS를 활성화해 긴급 헬리콥터로 이송됐다. 환자의 상태는 중증손상점수(ISS) 29점으로 평가됐으며, 다발성 중증외상으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헬기 이송과 병원 간 긴밀한 협력 덕분에 골든타임 내 치료가 이뤄질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에서 골든타임과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경기 북부를 책임지는 중심 의료기관으로, 매년 수많은 중증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며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외상 치료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전국 권역외상센터 중 전체 환자 수와 중증외상 환자 수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외상 치료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외상센터 팀은 "중증외상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간 협력과 소방당국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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