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년 전통 헤로社 제품... 과일 함량 50% 이상의 프리미엄 라인

1886년 설립된 헤로는 1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식품 기업이다. 팔도 관계자는 "헤로의 고품질 과일 잼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다이어트·라이트 잼 시장의 45% 가량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 3종으로, 모두 풍부한 과육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은 내용량의 50% 이상을 제철에 수확한 신선한 과육으로 채워 과일 본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팔도 측은 "가공을 최소화해 과일 고유의 특성을 보존했다"라며 "베이커리, 쿠키, 견과류 등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기면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들의 또 다른 특징은 저당 설계에 있다. 일반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했다. 팔도는 "자사의 일반 잼과 비교해 칼로리를 75% 낮춰 섭취 부담을 크게 줄였다"라고 강조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헤로 저당 잼의 출시는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지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