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형 18년·개인형 IRP 15년 연속 적립금 규모 1위 달성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은행은 DC형 퇴직연금에서 18년 연속, 개인형 IRP에서 15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캡쳐)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캡쳐)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2024년까지 DC형 퇴직연금 시장에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형 IRP 시장에서 연속으로 최고 적립금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유일한 기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은행은 지난해 9월 전체 사업자 중 최초로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45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47.7조원으로 이 부문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장기간 시장 주도는 고객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은 이달 중 'AI 퇴직연금 고객관리 콜봇' 도입을 예고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자세를 통해 국민의 든든한 노후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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