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관계자는 "래코드는 첫 번째 인물로 모수 서울의 안성재 셰프를 선정하고, 그의 철학과 모수 서울의 정체성을 담은 특별한 셰프복을 제작해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Declare yourself 캠페인'은 2012년 론칭 이후 13년간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로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해온 래코드의 정체성을 반영한다. 캠페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독창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인물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래코드는 각 인물을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올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협업해 그들의 철학을 담은 인터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협업 인물로 선정된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 안성재는 '본질(Essence)'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요리 철학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을 공유했다. 인터뷰 필름을 통해 안성재 셰프는 최상의 재료와 정직한 조리법으로 음식의 본질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지속가능성이라는 신념을 전했다.
"트렌드는 변할 수 있지만, 본질과 품질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안성재 셰프의 철학은 래코드의 지속가능한 패션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래코드는 안성재 셰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셰프복을 특별 제작했다. 이 유니폼은 전통적인 셰프복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풀오버 스타일로, 심플한 디자인 속에 셰프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적 디테일이 특징이다.
리오픈을 앞둔 모수 서울의 직원들은 래코드가 제작한 셰프복, 홀 유니폼, 에이프런(앞치마)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브랜드는 각자의 분야에서 '본질'을 추구하는 철학적 공통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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