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대 구매율 122% 증가…고물가 시대 ‘가성비 커피’ 주목

GS25는 3월 동안 자사 커피 브랜드 ‘카페25’의 핫 아메리카노(M) 제품을 기존 1,3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 판매했다. 이 기간 점포별 일평균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4%, 전년 동월 대비 18.2% 증가했다. 국제 생두 가격 상승과 프랜차이즈 커피값 인상 흐름 속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페25의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30 세대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이번 행사 제품 매출에서 2030 고객의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2.7% 증가하며 주요 고객층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재구매율 또한 높아졌다. GS25는 3월 ‘천원 커피’ 행사 이후 카페25의 재구매율이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프리미엄 커피 품질이 소비자 충성도까지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GS25는 1,300만 원대 스위스산 프리미엄 커피 머신(유라·프랑케)과 스페셜티급 블렌딩 원두를 도입해 품질 면에서도 전문 커피전문점과 경쟁할 수 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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