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에는 봉사단장 최진영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이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봉사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전역의 국공립병원에서 선발된 27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수술을, 200명의 아동·청소년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고려인 노인 4명에게는 새롭게 의치 보철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에 대한 임상 지도를 진행하며, 한국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고 의료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무 병원장은 “신한은행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아동·청소년과 고려인들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실천이라 믿는다”며“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총 384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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