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에 관계없이 무의미한 소리나 움직임을 보이는 질환으로 음음, 아아, 힉힉, 목 긁기, 욕설, 말 따라하기, 같은 말 반복하기 등 소리를 내는 음성틱과 눈 깜빡임, 얼굴 찌푸림, 고개 움직임, 어깨, 팔, 다리, 몸 등 근육의 움직임, 제 자리에서 뛰기, 자기 몸 때리기, 걷다가 휘청하기 등의 근육틱으로 나뉜다. 음성틱장애와 근육틱장애는 다시 단순틱과 복합틱으로 나뉘며 복합틱이 단순틱보다 증상이 정도가 심하다고 볼 수 있다.틱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두뇌 기능의 불균형으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불필요한 소리나 움직임이 발생한다고 추정될 뿐이다.이러한 두뇌 기능의 불균형을 야기하는 요인...
전문가칼럼
하수지 기자
2022.09.02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