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최근 개원 70주년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임상간호연구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바쁜 임상 현장 속에서도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간호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간호연구 논문 발표와 함께 클래식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년퇴임한 전임 간호부장과 인근 병원 간호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총 6개 팀이 임상 현장에서 수행한 간호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심사는 장은희, 임수진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맡았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간호부 12병동의 ‘수술
최정현 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아시아 학술대회(ACC Asia 2025)’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발혔다. 연구는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 확장형 심근병증의 예후 평가를 다룬 것으로, 정밀의료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이번 연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활용해 한국인 확장형 심근병증 환자에서 병적 유전변이와 장기 예후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유전변이를 보유한 환자군이 더 높은 심장 질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와 조기 추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이번 수상에 더해 해당 연구는 2026년 미국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025년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싸이젠(SAIZEN®)’의 자동화 투약 디바이스 ‘이지포드®’와 디지털 투약 관리 솔루션인 ‘그로젠™ 에코시스템(Growzen Ecosystem)’의 치료순응도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장기적인 성장호르몬 치료에서 순응도가 낮을수록 치료 효과가 제한되므로, 순응도 개선은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한국머크는 ‘이지포드®’와 ‘그로젠™ 에코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지포드®는 전자식 자동화 투약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주사에 대한
메디컬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타약품은 지난 11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모발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모발이식 의료기기 브랜드 ‘메타헤어(META HAIR)’를 국내외 의료진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메타헤어’는 모발이식 수술에 사용되는 펀치니들(HFUE Punch Needle), 모발이식장치(META Implanter), 전동식 모낭 채취 장치(HFUE Graft) 등으로 구성된 의료기기 브랜드다. 특히, 정교함이 요구되는 모낭 채취 및 이식 과정에서 시술자의 작업 효율성과 피로도 저감을 고려한 설계, 환자의 두피와 모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강점으로 꼽힌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이번 행사
오형훈·김제성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교수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오형훈 교수는 최근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대장암의 비치료적 내시경 절제술 후 잔류암 및 림프절 전이 위험 요인: 다기관 후향적 연구(Risk Factors for Residual Cancer and Lymph Node Metastasis after Non-Curative Endoscopic Resection of Colorectal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 제목의 초록을 발표해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에는 주영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오형훈 교수는 대장암 환자 중 내시경으로 종양을 제
정회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5’(SIDDS 2025)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SIDDS는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 등 2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의 소화기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견과 기초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소화기 학술 교류의 장이다.‘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만 40세 미만의 연구자 중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정회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해부학적으로
위성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구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Top 4 Abstract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Top 4 Abstract 어워드는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주목한 신경외과의 미래를 설계하는 통찰과 인사이트가 될 최고의 연구 4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위성현 교수는 ‘편평등증후군 환자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 웨어러블 요추지지 로봇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위성현 교수는 자세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편평등증후군' 환자를 위한 소프트 웨어러블 허리 보조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로봇은 케이블 구동 방식과 3점 지지 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2025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AACI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2025)’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Connecting Science and Practice in Allergy and Immunology(알레르기·면역학, 과학과 진료의 다리를 놓다)’를 주제로 열리며, 유럽알레르기학회(EAACI)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Allergy School’도 포함된다.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 28개국에서 총 110명의 해외연구자들이 참가하며, 국내외 사전 등록자는 650여 명에 달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총 240편의 초록(이 중 115편은 해외 제출)이
최준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8일부터 3일간 아프리카 가나 아코솜보(Akosombo)에서 열린 ‘Annual General and Scientific Meeting(AGSM 2025)'에 초청받아 족부족관절 수술의 최신지견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GSM 2025는 가나 정형외과학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가나와 서아프리카 소재 정형외과 관련 전문가들과 보건당국 인사들이 참석해 최신 의료 지견을 공유하는 행사다. 최준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받은 유일한 외국인으로, 두 개의 주제 발표를 맡았다. 첫 번째 발표는 지난 9일 오전, ‘Surgical correction of large talar tilt in varus ankle osteoarthritis(내반 족관절 골관절염에서 심한
전자약 연구개발 기업 뉴아인은 지난 9일 열린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ASD(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삼차신경 전기 자극 임상시험 결과와 자사의 멘탈 헬스케어 제품인 ‘위드녹스(WITHNOX)’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삼차신경 전기 자극 기반 ASD 탐색 임상 결과가 공개됐으며, 결과는 사회성, 정서 조절, 수면 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를 통해 ASD와 ADHD 환자 대상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또한, ‘위드녹스’는 이마 부위의 삼차신경을 자극해 전두엽의 신경 활성을 유도하며, 집중력 향상 및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웰니스 기기로
셀리서치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춘계 국제학술포럼'(KALDAT)에서 차세대 슈퍼엑소좀 'PTT-6'의 글로벌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더. 셀리서치의 공동 설립자인 아이보 림 연구소장은 PTT-6가 피부세포 증식, 콜라겐 생성, 항염 효과 등에서 기존 성분들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PTT-6는 500여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슈퍼엑소좀 복합체로, 3000여 종의 생리활성 인자가 최적 비율로 농축돼 조직 재생, 염증 조절 등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유도한다. 특히, 미국 임상 1상에서 당뇨성 족부궤양 환자 전원에게 유의미한 개선이 관찰됐으며, 현재 임상 2상이 준비 중이다.또한, PTT-6는 퇴행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348150)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미국면역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 AAI) 주관 미국면역학학술대회(Immunology 2025)에 참여한다고 밝혔다.AAI는 1913년에 설립된, 1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면역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회이며, 매년 5월 미국면역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금번 미국면역학학술대회에 참여해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장-면역 축(the gut-immune axis)’을 통한 건선 및 과민성 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아토피성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
JW메디칼은 22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제37차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2종을 전시하며 국내 의료 관계자들과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JW메디칼은 후지필름의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인 AR850DI, AR750DI를 전시했다. 두 제품 모두 후지필름의 ‘딥인사이트(DeepInsight)’ 기술을 탑재, 전기적 잡음을 감소시켜 선명한 의료 영상을 제공하며, 진단 정확도를 높여 의료 현장에서 효율적인 진단을 돕는다.JW메디칼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딥인사이트’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기기의 영업과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고해상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이동식 뇌졸중집중치료실(Mobile Stroke Unit)의 도입 필요성, 뇌졸중 정밀의료 발전 방향, 대사질환 기반 위험인자 관리. 응급 분류체계 개선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용차이 닐라논 태국 마히돌대학 교수가 아시아권 내 이동식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도입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조망한다.뇌졸중 정밀의료 세션에서는 유전체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이 소개되며, 최신 약물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진다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열린 2025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휴런은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와 휴런CTP·CTA(HeuronCTP·HeuronCTA)등을 선보였다.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는 비조영 CT만으로도 3분 이내에 뇌출혈 또는 응급 뇌 대혈관 폐색을 선별하고 ASPECTS 점수를 자동 산출하는 AI 솔루션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뒤, 6월부터 전국 의료기관 응급실과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날 부스 전시를 통해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를 접한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이예슬 원장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SAR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SAR(The Society for Acupuncture Research) 국제학술대회’는 통합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특히 침 치료의 과학적 근거 확립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연구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우수연구자상(Outstanding Senior Researcher Award)’을 수여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항암 치료 후 말초신경병증(CI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의 선도기업 ㈜클래시스는 지난 13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성형학회(KOAT)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대표 장비를 전시하는 한편, 누적 임상 결과 및 다양한 시술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클래시스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인 집속초음파 HIFU 슈링크 유니버스와 모노폴라 RF(MRF) 볼뉴머, 레이저 기기인 리팟과 큐라스 하이브리드, 4개 파장 동시 조사하는 포트라 등 5개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각 제품의 기술 설명 및 활용 노하우,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총 7건의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활용
대한외과술기연구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8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외과 전공의 필수 술기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온 연구회의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인공지능·로봇수술 등 외과술기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강영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술기 교육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연구회의 위상을 확인했다.2004년 설립된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2010년부터 대한외과학회로부터 전공의 술기교육을 위임받아 수행 중이며, 오송(2013), 송도(2017) 등의 술기센터 개소를 통해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Best Post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경증 복수 및 저알부민혈증 동반한 간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에서 Child-Pugh 6점 환자와 유사한 예후 보여(Child-Pugh Score 7 with Mild Ascites and Hypoalbuminemia Demonstrates Comparable Outcomes to Child-Pugh Score 6 in Patients Treated with Atezolizumab/Bevacizumab)”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
AI 기반 의료영상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17~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응급의학회 춘계 학술대회(KSEM)에 참가해, 응급질환 영상 진단의 AI 활용 가능성과 임상 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준민 코어라인소프트 상무는 ‘의료 영상 인공지능의 임상 적용: 응급 현장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박 상무는 응급 현장에서 뇌출혈, 폐색전증, 대동맥박리 등 중증 질환을 AI로 조기에 감별·진단한 실제 임상 사례와 함께, 영상의학과 전문의들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 활용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 AI 기반 뇌출혈 진단 소프트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