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제뉴원 서울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부근 지역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을지로동과 기업이 함께하는 을지로 플로깅’ 봉사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제뉴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힙지로와 세운상가 등 을지로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다. 을지로동 인근은 주요 상권과 번화가가 조성된 만큼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제뉴원 임직원은 집게와 봉투를 들고 을지로동 곳곳을 2시간 동안 청소하며 지역 사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동료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제뉴원 개발전략팀 이지수 과장은 “이번 플로깅 봉사를 통해 담배꽁초와 전단지 등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해지는 거리를 볼 때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사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뉴원 옥광희 상무는 “제뉴원 임직원들이 서울 본사와 가까운 을지로동에서 직접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뉴원은 서울 본사 이외에도 경기 화성시와 세종시, 충북 제천시 등 연구소와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이외에도 꾸준한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으며, 12월에는 인근 산업단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킹(줍다+걷다(Walking)의 합성어)’ 활동을 했다. 자회사 제뉴파마도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과 연탄을 나누고, 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 심기 봉사를 진행하는 등 제천 지역에 기여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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