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분야의 최초 상장 기업인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뇌 CT 관류 영상 솔루션 JLK-CTP가 지난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일본 PMDA(후생노동성) 인허가 획득에 성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JLK-CTP는 뇌 CT 관류 영상을 분석해 뇌관류 저하 영역과 뇌 손상 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AI 솔루션으로 의사들이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수술 및 시술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MDA 인허가 획득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인허가를 획득한 사례”라며 “일본은 노인비율 세계 1위이고 의료시장 세계 3위의 매력적인 시장으로 본격적인 일본 의료시장의 진출에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자사가 개발한 뇌졸중 솔루션 JLK-CTP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JLK-CTP는 뇌 CT 관류영상(CT Perfusion)에서 뇌혈류(CBF, Cerebral blood flow)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뇌경색 중심(Infarct core)과 뇌관류(Perfusion) 저하 영역의 부피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솔루션이다.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뇌경색 발병 부위는 물론 손상 정도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회복 가능한 뇌의 범위와 뇌경색 부피(ischemic core)를 제공해 촌각을 다투는 뇌졸중 환자의 수술∙시술 시행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JLK-CTP는 지난 5월 국제 의료 학술지 프론티어스(Fro
건망증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 조언이 쏟아진다. 그런데,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을까. 닛케이 굿데이가 소개한 뇌 MRI 분석을 통해 밝혀진 '뇌 노화 예방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봤다.◇'공격'과 '방어' 총 7가지 '뇌 노화 예방법' 닛케이 굿데이에 따르면 '방어' 부분에서는 뇌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의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일이다. 뇌를 피로하게 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심적 안정 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뇌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예비 당뇨병 환자도 방심하면 안 된다.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방어' 대
제이앤피메디는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Research Institute for Dementia, RID)과 AI 기반 임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와 이건호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임상시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성공률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협력의 핵심은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운영 경험과 AI 개발 역량을 노인성뇌질환실증연구단의 코호트 연구에 접목하는 것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대상자 선정과 환자 탈락 가능성 예측을 통해 임상시험의 성공 확률을 극대화하고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전기경련요법(Electroconvulsive Therapy, ECT)이 치료 저항성 조현병 환자의 뇌 미세구조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 변화가 증상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전기경련요법의 치료적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향후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현병은 환청, 망상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정신질환으로, 약 30% 정도의 환자들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조현병에 해당한다. 치료 저항성 조현병 환자들에게는 뇌에 전기 자극을 줘 경련을 유도하는 전기경련요법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전기경련요법의 구체적인 치료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서울대병원 정신건
건망증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 조언이 쏟아진다. 그런데,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을까. 닛케이 굿데이가 소개한 뇌 MRI 분석을 통해 밝혀진 '뇌 노화 예방의 핵심 포인트'를 살펴봤다. ◇'공격'과 '방어' 총 7가지 '뇌 노화 예방법'닛케이 굿데이에 따르면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개선에는 '공격'하는 부분과 '방어'하는 부분으로 나뉜다. 적극적인 두뇌 활성화는 '공격'에 속한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부위를 자극하면 뇌 기능이 활성화 되는 식이다. 새로운 동작을 뇌에 도입하는 운동이 그 중 하나다. 최근 기술 혁신으로 메타버스(인터넷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10월 24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에서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들이 강의를 진행한
소아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뇌척수액 분석을 통해 수모세포종 환자군의 ‘TKT 단백질’ 농도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단백질은 연수막(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 전이와도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고위험 수모세포종 환자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김주환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소아암사업부 최승아 교수 및 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공동연구팀이 소아 수모세포종 환자의 뇌척수액을 분석해 단백체 특성을 규명하고, 연수막 전이의 바이오마커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
온종합병원이 신경과 배효진 과장이 10월 7일 대한신경과학회로부터 급성 뇌졸중 인증의로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심사를 거친 배효진 과장의 뇌졸중 인증의 인증기간은 평생이다.급성 뇌졸중 인증의는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수련을 받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최근 10년 동안 뇌졸중 환자를 응급실 또는 입원 병실에서 100건 이상 진료한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심사해 선정하고, 인증 기간은 대체로 5년이다. 인증의 유지기간이 10년을 초과하거나, 특별 심사를 거친 경우엔 유효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한신경과학회의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는 올해 4월 대한신경과학회 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질환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치매는 초기 증상이 경미해 대처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파킨슨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12만5607명에서 2023년 14만2013명으로 약 13%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의 치매 진료 환자 수는 55만1845명에서 67만4963명으로 22.3% 늘었다.센텀종합병원 신경과 유남태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은 점진적으로 악화되는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진행된
‘뇌동맥류’는 머릿속 동맥혈관의 일부가 풍선 또는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으로, 혈관벽이 얇아져 빠르게 흐르는 혈액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되면 환자 3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뇌출혈이 되는 것인데 적기에 응급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터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 가족력 있으면 발병 위험 4배↑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뇌동맥류의 크기는 작게는 2mm에서 크게는 50mm 이상까지 다양하다. 40대에서 70대 사이에 흔히 발견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류역학적 원인에 의하여 혈관벽 내에 균열이 생
배우 박지아(52)가 뇌경색으로 투병하다 최근 별세한 사실이 전해졌다. 박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연기한 문동은의 어머니, 정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뇌경색 소식은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충격을 줬다.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은 뇌혈관이 막혀 뇌 일부가 죽는 질병으로 요즘처럼 갑작스런 기온변화기에 빈발한다. 뇌경색의 위험 요소로는 혈전이 생기게 하는 모든 생활 습관병이 해당하며, 그 중에서 고혈압이 으뜸이다.뇌경색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뇌세포가 많이 죽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질환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10% 더 높고, 특히 40세 미만의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에게서 정신건강 문제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은 비파열성 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 수술 치료를 받지 않고 추적하는 환자가 비파열성 뇌동맥류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정신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그동안 비파열성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패턴을 관찰한 연구는 존재했지만, 대규모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진단 이후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성을 추정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의료 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AI 뇌졸중 솔루션 JLK-LVO(JBS-LV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제이엘케이는 이번 승인을 회사가 보유한 뇌졸중 솔루션 중 첫 FDA 승인 쾌거로 다른 뇌졸중 솔루션들의 인허가 승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승인된 JLK-LVO 외에도 이미 8월에 JLK-CTP, JLK-PWI의 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회사는 이외에도 3개의 솔루션을 추가 신청해 총 6개 솔루션의 FDA 인허가 신청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LK-LVO는 CT 뇌혈관 영상을 분석해 대혈관폐색(Large Vessel Occlusion, 이하 LVO)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
국내 연구진이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에게 코일색전술을 시행할 때 혈액의 활성화 응고시간에 따른 전신헤파린 사용량 조절로 혈전증과 출혈성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조병래 교수 연구팀은 최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비파열성 뇌동맥류로 치료받은 환자 중 288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뇌혈관 내 코일색전술 치료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일색전술은 뇌혈관이 약해져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코일을 채워 넣는 시술이다. 이때 복잡한 뇌동맥류의 경우 동맥류 입
서울아산병원이 뇌졸중으로 인해 시야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제 ‘비비드브레인(vividbrain)’의 정식 처방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강동화 교수가 개발한 비비드브레인은 시각 자극에 대한 반복적인 학습 훈련을 통해 시각 정보 인식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야장애 디지털 치료제로, 가상현실(VR)에 기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됐다. 비비드브레인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세 번째 디지털 치료제로, 뇌졸중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시야장애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시야장애는 뇌졸중 환자의 약 20%가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뇌 해면상 혈관종(Cerebral Cavernous Malformation, CCM) 환자들에게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특히 수술 후 연간 출혈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뇌 해면상 혈관종 치료에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뇌 해면상 혈관종은 뇌에서 두 번째로 흔한 혈관 기형으로, 주로 뇌출혈, 신경학적 결손, 두통, 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무증상일 경우 보존적 치료가 권장되며, 증상을 유발할 경우 미세 수술이나 방사선 수술이 고려된다.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무증상인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지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가 다음달 11일 뇌졸중 분야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AI 진단 기술을 검증하는 ‘뇌졸중 AI 국제 검증 세미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 참여하는 글로벌 연구진은 총 5명으로, 미국 하버드의 존 웬위에 첸(John Wen-Yueh Chen), 엠디 엔더슨의 다비드 쉘링거하우트(Dawid Schellingerhout), 일본의 이노우에 마나부(Manabu Inoue), 대만의 멍 리(Meng Lee), 필리핀의 제럴딘 시에나 L. 마리아노(Geraldine Siena L. Mariano) 교수 등이다. 이들은 MR 영상을 기반으로 뇌졸중 진단을 내리고, 제이엘케이의 AI 진단 솔루션과 비교해 그 정확도를 평가한다.제이엘케이 측은 이번 대결을 통해 자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1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4 Korean Stroke Network'에서 '2024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대한뇌졸중학회 한국뇌졸중등록사업운영위원회는 2024년 기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87개 병원 중 2023년 한 해 동안 뇌졸중등록사업에 등록이 많은 병원, 쿼리율(레지스트리, 데이터 입력 비율)을 고려해 최우수병원을 선정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한국뇌연구원(이하 뇌연구원)과 함께 ‘뇌질환/뇌기능과 연결된 인체 시스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지난 9월 23일(월)부터 9월 24일(화)간 생명연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뇌는 행동 대부분을 관장하고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필수기관이지만 인간의 장기 중 가장 복잡해 뇌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연구는 인류의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다.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인해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023년 98만 명에서 2030년 142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비용 역시 22.6조 원에서 38.6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뇌 질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