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의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의 발생을 감시하는 사업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감시 사업은 질병대응센터(호남, 경북, 경남), 보건환경연구원(부산, 인천, 광주, 세종, 전남, 경남, 강원, 전북) 및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가 협업해 전국 23개 지점에서 매월 실시되며, 수집된 참진드기 밀도 및 병원체 검출 정보는 감염병포털을 통해 공개된다.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의 각 단계에서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며, 4~5월에는 약충, 6~7월에는 성충, 9~11월에는 유충이 주로 활동하면서 개체
보건정책/의료
임혜정 기자
2025.04.14 14:16